금 5·은 9·동 8개 등 22개 메달 획득 선전
강지상 남초 플랫폼 다이빙서 첫 銀 획득

▲ 자전거 단체추발 결승전 모습.<제주도체육회 제공>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제주도선수단은 금메달 5개와 은메달 9개, 동메달 8개 총 22개를 획득하며, 목표(20개)를 조기에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제주도선수단은 대회 첫날인 지난 26일 수영과 유도, 레슬링, 태권도, 근대3종에서 모두(금 3, 은 3, 동 5)의 메달을 획득했다.

첫 메달은 수영에서 나왔다. 남초부 플렛포옴 다이빙에 출전한 강지상(도남초 6)이 234.50점으로 은메달을, 스프링보드1m에도 222.65점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어 남중부 싱크로다이빙 3m에 출전한 쌍둥이 형제인 김대준, 김대운(한라중 3)이 270.18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여중부 싱크로다이빙 3m에서 김예림, 설윤재(한라중 3)도 237.84점으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여중부 유도 -48kg급에서 김민정(위미중 2)이 금메달을 수확했으며, -52kg급에 출전한 이본(한라중 3)은 은메달을, -66kg급 박현빈(제주제일중 2)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레슬링 남중부 자유형 39kg급 김지수(제주서중 3)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태권도 남초부 –46kg급 오진혁(위미초 6)과 남중부 –41kg급 오진혁(오현중 2)이 각각 동메달 추가했다.

근대3종 여중부 개인전에서 김민지(귀일중 3)가 807점으로 동메달을 추가하며 체전 참가 처음으로 여중부에서 메달을 안겨줬다.

대회 이틀째인 27일에는 목표메달 획득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유도 여초부 –36kg 신유미(보목초 5)와 +57kg급 이현지(신제주초 5)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씨름 초등부 경장급 김민성(재릉초 5)은 동메달을, 승마 중학부 장애물비원경기에 출전한 장형준(한라중 3)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수영 종목에서는 이틀째 메달이 나왔다. 여중부 스프링보오드 1m에 출전한 김예림(한라중 3)과 남중부 플렛폼다이빙에서 김대운(한라중 3), 스프링보드3m에 출전한 강지상(도남초 6)이 각각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태권도 여초부 –46kg급 하정희(한림초 6)와 여중부 +68kg급 윤다현(서귀중앙여중 2)도 동메달을, 남중부 볼링 2인조전 강태영, 주성훈(제주제일중 3)조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기대를 모았던 여중부 자전거 2km단체추발에서 제주동중(양가은3, 이효민2, 김은송2, 정소민2)은 전남선발에 이어 은메달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기대 이상의 선전을 이어가고 있는 제주도선수단은 축구 남초부와 여초부가 각각 4강에 진출동메달 이상을 확보했다. 이들의 경기는 28일 낮 12시 수안보생활체육공원 A·B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핸드볼 남초부 제주선발(광양초, 서귀중앙초)도 이날 오전 11시 대전 복수초와 4강전을 오후 3시 10분에는 럭비 중학부 NLCSJeju팀이 경북 경산중과 4강전에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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