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북초등학교가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화북초등학교는 27일 2005 동원컵 전국 유소년축구 왕중왕전  4강전에서 경기 성남초를 맞아 최선을 다했지만 후반 터진 성남초 의 결승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화북초등학교는 이번 대회 4강에 오른 것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화북초는 이 대회 예선경기에서 경기 화랑초와 비겼고, 충북 덕성초를 7대0으로 꺾으며 1승1무로 조1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진출했다.
화북초는 16강전에서 2005 대교눈높이축구대회 우승팀은 부산 금정초를 2대1로 이기며 8강에 진출했다.
화북초는 8강전에서 대구 신흥초를 물리치며 4강에 진출했고, 성남초와 결승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쳤지만 골운이 따르지 않아 4강에서 행군을 멈춰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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