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ROTC 단체 등 만남

김광수 교육감 후보는 6일 현충일을 맞아 “평화에 반드시 따라오는 아픔과 희생 그리고, 호국 모두에게 헌화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앞서 4·3치유 음악 지원과 4·3중심의 다크투어 국제교류 등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오늘날 평화를 안겨다준 앞선 역사에 대해서도 균형 있는 교육과 지원이 있어야 한다”며 “호국영령들에 대한 고마움을 교육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날 해병대, ROTC전우회들과 만남을 갖고 각 행사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나 역시 ROTC출신이며 한때 육군사관생도를 꿈꿨던 시절이 있었다”며 “우리 선배들의 희생으로 지켜지고 있는 이 평화에 대해 다시 한 번 특별한 마음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모든 아이들의 꿈과 끼를 약속했다”면서 “군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있다면 인문학적 소양과 역사에 대한 강좌 등을 통해 알맞은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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