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선거구

김상희 교육의원 제주시 서부선거구 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시 서부지역에 ‘유아교육진흥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김상희 후보는 “지난 2012년 개원한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한해 이용자수가 5000여명에 이를 정도로 유아교육에 영향력이 크고 프로그램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지만 서귀포시에 위치해 제주시 지역에서의 접근이 어렵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상희 후보는 “현재 이용하는 유아수를 보면 60%가 제주시 지역에서 서귀포로 이동하는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도 유아교육진흥원의 양질의 프로그램을 접하려 하고 있다”며 “특히 현재 유아교육진흥원은 유치원생들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2만 7000명에 달하는 어린이집 유아들은 이 시설을 주말이 아니면 이용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제주시에 유아교육진흥원이 설립된다면 제주 유아교육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추진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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