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여 개 공연예술단체 등 역대 최다 2000여 명 참가

‘제11회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이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동 주최로 18일부터 21일까지 해비치호텔&리조트 제주 등 도내 주요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부스전시 참여단체 180여 개와 쇼케이스 25개로 전국 200여 개 문예회관과 250여 개 공연예술단체 등 역대 최다인 2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번 페스티벌 아트마켓에 참여하는 부스전시 단체 중 15개, 쇼케이스 출품작 중 15개는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전야제로 16일 오후 4시 제주아트센터에서는 ‘한국 테마공연 페스티벌’을 주제로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 하이라이트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관객을 맞이하게 된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제주인(in) 페스티벌’은 14일부터 21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등 도내 주요 공연장에서 연극 ‘두 영웅’, 공명콘서트 ‘공명유희’ 등 6개 초청작을 선보이며, 14일부터 24일까지 도내 10여 곳에서 50회 공연이 제주도민과 관광객들과 함께 펼쳐진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공연 유통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문화예술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축제”라며 “제주에서 아시아 최고의 공연예술 페스티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02-3019-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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