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제주에서 선의 경쟁을 펼친다.

제주도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2018 전국여성배드민턴대회 및 전국 시·도 대항 리그전’이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배드민턴협회(회장 박길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회장 신영민)가 주관하며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제주복합체육관과 한라중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되며 개인전(여자복식, 혼합복식) 및 17개 시·도 대항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각 시·도협회에 등록된 생활체육 배드민턴 회원에게 참가문호를 적극적으로 개방해 전국에서 참가한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을 범국민 생활체육으로 보급·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여성 동호인들의 친선을 도모하고 유대를 강화함으로써 대회가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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