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선발 경쟁률 제주시 ‘6.2:1’ 서귀포시 ‘8.2:1’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추진하는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자리를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제주시는 지난 11~15일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신청을 받은 결과 154명 모집에 총 762명이 접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선발(37명)에 제외한 일반선발에는 117명 모집에 725명이 지원, ‘6.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귀포시는 90명 모집에 총 409명이 지원한 가운데 일반선발에 381명이 신청해 ‘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제주시는 20일 일반선발 신청에 대해 공개 전산추첨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아르바이트 기간은 오는 7월 2~27일까지이며 선발된 학생들은 현업부서에 배치돼 쓰레기 요일별 분리배출 홍보·계도 등 시정 현장업무 체험을 하게 된다. 임금은 시간당 8900원씩 20일 근무 시 163만7600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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