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림읍 한림3리(이장 김성호)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2019년 마을단위 특화개발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19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마을의 고유자원을 활용해 농어촌지역의 기초생활기반 확충, 경관개선 등 주민들의 정주여건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별 특색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한림3리에는 총사업비 16억원을 투자, 내년부터 4년 간 △공동생활홈·작은목욕탕 조성 △재난안전시설 조성 △밭담보수 및 마을경관 개선 등 다양한 마을 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마을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활력 있는 농어촌 마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