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구협회(회장 한동헌)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4일간 함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배 전도농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부와 동호인부로 나눠 치러치는데 유소년부 14팀, 동호인부 16팀 등 총 30개 팀이 참가하여 명실상부한 도내 농구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유소년부는 남자 초등부 3팀, 남자 중등부 9팀, 여자 중등부 2팀 등 총 14팀이 참가했으며, 동호인부는 선수출신 및 외국인 선수가 출전할 수 있는 디비전 3에 8팀, 생활체육 동호인 선수로만 구성된 디비전 4에 8팀 등 총 16개팀이 참가했다.

생활체육 농구 동호인들의 저변 확대를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농구 동호인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예선은 조별 리그전 경기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동호인부 우승팀에게는 오는 10월 6일부터 경북 경산에서 열리는 제1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생활체육 농구대회에 출전권이 주어진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