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쁘라삐룬’이 제주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2일로 예정됐던 교육감 취임 기자회견과 오전 일정 등을 전면 취소.

도교육청은 북상하는 태풍 쁘라삐룬 영향으로 2일과 3일 제주도 전역에 큰 비가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의 계획 발표보다 교육현장 점검 등이 더 중요할 것으로 보고 이 같이 결정.

주변에서는 “태풍이 자연현상이기는 하지만 하필 2일에 제주지역을 강타하는 것은 도정이나 교육정에 이번 2기에는 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라는 것 아니겠느냐”고 의미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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