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중인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제주지역에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경로가 동쪽으로 변경되면서 도민사회가 안도.

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쁘라삐룬’은 4일 오전 3시 독도 남서쪽 약 220㎞ 해상으로 북진한 이후 5일 오전 3시 독도 동북동쪽 약 600㎞ 해상에서 소멸될 것으로 전망.

도민사회는 “지난달 30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속출한 데 이어 태풍까지 북상하면서 조마조마했다”며 “다행히 태풍이 동쪽으로 방향을 크게 틀면서 큰 피해 없이 제주를 빠져나갔다”며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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