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9월 28일까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에 따른 이자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 홈페이지(www.jeju.go.kr/uni.htm) 접속 또는 제주특별자치도청 홈페이지에서 ‘학자금 대출이자’ 검색, 링크 클릭 후 성명, 생년월일, 소속 학교 등 소정의 정보를 입력하여 신청할 수 있다.

이자지원은 2010년부터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취업 후 상환학자금, 일반상환학자금, 생활비 이자에 대해 2018년 상반기에 발생한 본인부담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도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자로서, 국내 대학교 및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 졸업 후 2년 이내의 미취업자 등이다.

도내 거주자이면서 타 지역 고등학교 졸업자인 경우, 주소지 확인을 위한 주민등록초본과 국내 대학교 및 대학원 졸업생인 경우에는 취업여부 확인을 위해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승찬 특별자치행정국장은 “2018년부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의 대상자를 확대 운영함에 따라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을 덜어 보다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며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들에게 경제적 신용회복의 기회를 열어주고 무거운 짐이 조금이라도 덜어질 수 있는 정책 발굴 및 지원 또한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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