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자체 공휴일에 관한 규정’ 제정안이 심의·의결되면서 도민사회가 환영하는 분위기.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우리 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의결했던 4·3희생자추모일이 지방공휴일로 확정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4·3완전해결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

일각에서는 “공무원들만 쉬는 반쪽 공휴일”이라며 “도민 모두가 화해와 상생의 4·3정신을 기리기 위한 진정한 의미의 ‘지방 공휴일’로 거듭나야 한다”고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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