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물러가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제주지역에서 첫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서 보건당국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

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4일 30대 남성과 60대 남성 등 2명이 밭일을 하던 중 열실신과 열탈진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며 “지난해 제주에서는 81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고 설명.

일각에서는 “온열질환자가 급증하는 7월부터 여름철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고 한 마디.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