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비전3 1위팀 '리딤'

리딤(디비전3)과 아크(디비전4)가 올해 처음 치러진 전도농구대회에서 동호인부 우승 차지했다.

제주도농구협회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일까지 함덕초등학교에서 열린 제1회 도체육회장배 전도농구대회 동호인부에서 리딤(디비전3)와 아크(디비전4)가회 우승의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리그전으로 펼쳐진 예선전에서 3전 전승으로 결승에 오른 리딤과 제주농구사랑회의 결승전은 이번 대회 최고의 빅매치였다. 선수출신 참가가 가능한 디비전 3 결승전에서 리딤은 1쿼터에 용명기 선수의 내외곽 플레이에 힘입어 12대7로 앞설 수 있었다. 하지만 전열을 정비한 제주농구사랑회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 디비전4 1위팀 '아크'

2쿼터 들어 신정훈 선수의 외곽 공격을 앞세운 제주농구사랑회의 공격에 경기 주도권을 빼앗기며 21대 25로 역전을 당했다. 이후 경기는 일진일퇴의 공방전이었다. 리딤은 강영준선수와 고기철 선수의 공격이 살아났고, 제주농구사랑회는 김지훈 선수의 공격으로 3쿼터를 38대37 한점 차이로 마무리 하였다. 이후 4쿼터에는 리딤의 배철훈 선수의 연속 득점으로 제주농구사랑회를 밀어부쳐 49대39로 경기를 마무리 하며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열린 디비전4 결승전에서는 혼자 17점을 올린 김성용 선수가 활약한 아크팀이 13득점을 올리며 분전한 송형석 선수의 혼얼팀을 54대48로 누르고 첫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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