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서…대상 서귀포시장애인복지관팀

▲ 지난 6일 제주박물관 강당에서 제7회 장애인문화예술제가 열리고 있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 제주도협회(회장 박전해)가 개최한 2018 제7회 장애인문화예술제가 지난 6일 오후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열렸다.

장애인문화예술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문화의 생산자와 관람자가 되어 예술적 잠재력과 성취감, 공감력을 키우기 위해 매년 마련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도내 장애인 열두개 단체에서 약 200여명이 출연해 경합을 벌였다. 부문별로는 기악 4팀, 중창 3팀, 합창 3팀, 난타공연 1팀, 연극 1팀이다.

대상은 희망의 노래를 합창한 서귀포시장애인복지관팀에 돌아갔다. 우수상은 우누스트리오, 희망나래일터, 제주장애인띠앗합창단팀이 받았다.

한편 서귀포시장애인복지관팀은 이번 대회 입상을 통해 오는 11월 22일에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중앙장애인합창대회의 출전권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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