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예멘 난민 수용 문제를 놓고 무사증 제도 폐지의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 당국이 ‘난민 사태가 무사증 입국 제도 때문이 아니’라고 설명하면서 도민사회가 설왕설래.

이승찬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12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362회 임시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올해 제주에 난민이 많이 들어온 것은 무사증 제도 때문이라고 할 수만은 없다”고 답변.

일각에서는 “난민 수용 반대 청와대 국민청원이 70만명을 넘어섰다”며 “무사증 제도의 폐지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정부와 관계 당국은 경청해야 한다”고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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