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시 40분경 제주시 용담동의 한 떡집 물품창고에서 불이나 수 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화재 발생 15분만인 오전 1시 56분경 완전히 진화됐으나, 창고 내부 76.23㎡와 대형냉동고 3대, 업소용 냉장고 2대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2864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대형냉동고 인근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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