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공공디자인 공모전 입상작 선정
일반부 대상·고등부 최우수상 등 37점

제주특별자치도는 공공디자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제주특색을 살린 친환경디자인과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된 ‘제8회 제주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총 37개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작품접수 결과 총102작품 중에서 (대학․일반부) 대상 1개작품, 금상, 은상, 동상, 특선, 입선 등 21개작품, (중․고등부) 최우수상 1개작품, 우수상, 장려상, 특선 등 수상작 37개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 37개 작품에 대해서는 표창과 총 16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하게 되며 시상과 작품전시는 9월경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학․일반부 대상은 난디자인 한동호 님이 출품한 ‘제주도를 담다 그리고 닮다.’가 차지했으며, 중․고등부 최우수상은 제주사대부고 강민선, 신민정, 한유진 학생이 출품한 ‘태왁망실’이 선정됐다.

제주도는 선정작에 대해서는 공모전 작품집을 발간하고, 도민 등을 대상으로 공개 작품전시전을 통해 우수작에 대한 홍보활동과 함께, 제주도에서 이뤄지는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직접 적용 및 활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