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가지고 있는 김경미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장애인 보행환경 개선 공약을 지켜줄 것을 눈물로 호소해 눈길.

김 의원은 24일 오후 제주도의회 제3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 제주’를 조성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역설.

도민들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발언한 만큼, 그 진정성이 더 크게 느껴졌다”며 “원 지사는 장애가 자애가 되지 않은 철학을 담는 도정의 의지를 실천으로 옮겨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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