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경령, 김은송, 양가은, 정소민, 이효민 선수, 김락훈 지도자(사진 왼쪽부터)

제주동중학교(교장 김병수)가 전국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제주동중은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전북 전주사이클경기장과 금산군 도로 일원에서 진행 중인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 여자 중등부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모두 4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 준우승에 올랐다.

주장 양가은과 이효민, 김은송, 정소민이 팀을 이룬 제주동중은 여중부 단체추발 2㎞에서 2분47초415로 2위 빛가람중(2분57초789)을 여유있게 따돌리며 1위를 달성했다.양가은과 이효민, 김은송 등 3명의 사이클 여자 청소년 국가대표로 구성된 제주동중은 단체스프린트에서도 1분19초893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수확했다.

제주동중의 맹활약은 개인전에서도 이어졌다. 양가은은 개인추발 1㎞ 경기에서 1분23초343으로 최예은(대구체중·1분21초112)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이효민은 500m 독주에서 40초764를 기록하며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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