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제주도농구협회장배 길거리농구 최강자전

제주도농구협회는 지난 21일과 22일까지 제주시 탑동농구광장에서 열린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농구협회장배 길거리농구 최강자전에서 리딤(일반부),그대로(고등부),앙중(중등부)가 각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회 기간 제주지역은 풍랑주의보에도 불구 종별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기량을 뽐내어 탑동광장을 뜨겁게 달궜다.

3대3 농구는 지난 6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으며,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정식 종목으로도 채택됐다.

미국은 3대3 농구 전문 리그인 빅3리그, 일본은 세미 프로리그를 운영 중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17년 7월 사단법인인 한국 3대3 농구연맹이 창립됐으며, 2018년 5월 국내 최초 3대3 농구 프로리그 ‘코리아 3x3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했다.

 

다음을 경기 결과

일반부 : 리딤(우승), JDC(준우승), 부스터짐(3위)

MVP 리딤 – 배철훈

고등부 : 그대로(우승), 도시락먹으러왔어요(준우승), 정조준(3위)

MVP 그대로 – 백광준

중등부 : 앙중(우승), 한라중A(준우승), 주장이후보(3위)

MVP 앙중 – 고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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