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라중 정구부.

탐라중학교 정구부가 제56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 3위에 올랐다.

29일 제주도체육회에 따르면 탐라중은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충북 영동군민정구장에서 열린 대회 남중부 단체전 4강에서 전남 순창중을 만나 선전을 펼쳤으나, 0-2로 패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탐라중은 비록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열악한 훈련 환경과 얇은 선수층에도 메달 획득에 성공하며 제주 정구의 자존심을 지켜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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