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외국계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 개설 허가 여부에 대한 제1차 공론조사가 14일 실시될 예정이어서 그 결과에 이목이 집중.

제주도는 도민 3000명을 대상으로 한 1차 공론조사를 벌인 뒤 조사 의견 비율에 맞춰 도민참여단 구성하고 약 3주간 숙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경우 9월 중순경 최종 권고안이 도출될 것으로 전망.

도민들은 “수년간 갈등이 지속됐던 문제를 도민들의 참여로 풀어 나가겠다는 것은 긍정적”이라며 “도민의 건강권이 달린 문제인 만큼, 최종 결정권자인 원희룡 지사는 신중에 신중을 더해야 한다”고 강조.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