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드봉윈드오케스트라(프랑스)

2018 제주국제관악제 14일에는 특별공연으로 쿠드봉윈드오케스트라(Coups de Vents Wind Orchestra)가 전쟁의 아픈 기억을 되새기며, 평화를 염원하는 관악뮤지컬 ‘엠 꼼므 미모아’(AiMe comme Memoire)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쿠드봉윈드오케스트라는 프랑스 최북단 노르 주와 파드칼레 주 지역의 음악학교와 음악원 교수들로 구성된 단체다. 현대음악, 재즈, 월드뮤직 등 다양한 관악을 선보이고 창작음악에 많은 비중을 두면서, 신예작곡가와 유망 지휘자를 길러내는 요람이 되고 있다. 전문관악단의 공연으로 오후 8시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오후 2시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청소년 관악단의 날 무대가 마련된다. 한림공고 윈드앙상블, 대기고 윈드오케스트라, 제주제일고 관악단 등 국내·외 8개교 관악단이 참여한다. 전문관악단인 제네바 금관5중주(스위스)가 특별출연한다. 문의=064-722-8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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