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귀포 야해(夜海)페스티벌’이 오는 16~18일까지 3일간 표선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야해페스티벌은 서귀포의 아름다운 밤바다와 이색적인 공연 문화를 접목한 야간 이벤트로 행사 기간 밤 7시 30분~10시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도내 정상급 공연팀인 사우스카니발의 개막 신호탄을 시작으로 신현희와 김루트, 닐로 등 공연팀과 지완, 홍조밴드, 묘한, 소금인형 등 제주지역 아티스트들이 어우러지는 한마당을 펼친다.

행사 마지막날에는 온라인 서바이벌 오디션 ‘대쉬뱅’ 2기 TOP 3 공연이 현장에서 진행돼 분위기를 더욱 돋울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도 나무열쇠고리 만들기, 핀버튼 만들기, 타투스탬프 체험, 셀프네일아트 등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야해 페스티벌은 일평균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여름철 대표 야간관광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며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면서 안전을 고려한 행사 운영에 중점을 두고 차질 없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 현장에서는 페스티벌 홍보를 위한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인 SNS에 행사 현장을 담은 사진과 해시태그(#야해페스티벌 #서귀포축제 #표선해수욕장)를 업로드해 행사 운영본부에 제시하면 소정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