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 도로를 주행하던 갤로퍼 차량 엔진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4일 오후 11시 3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도로를 달리던 갤로퍼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차량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1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21년 된 노후된 차였고 전선이 심하게 소실된 것을 감안할때 엔진룸 내부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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