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부터 9월 15일가지 서귀포 동홍동 퐁낭작은도서관서

제주문학의 집(운영위원장 김가영)은 오는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서귀포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서귀포시 동홍동에 위치한 ‘퐁낭작은도서관’에서 청소년 인문학 교실 프로그램인 ‘인문학 드로잉’을 운영한다.

총 6강으로 진행될 예정인 이번 청소년 인문학 교실 ‘인문학 드로잉’에는 강은미 작가(인문숲이다 대표), 이상홍 작가(시각 예술가), 현택훈 시인, 부복정 동화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청소년들과 함께 ‘인문학으로 나를 바라본다’, ‘드로잉으로 표현하는 나’, ‘제주말의 무늬를 만나다’, ‘제주마을에서 만나는 인문학’, ‘인문학 드로잉’ 등의 주제로 언어철학뿐만 아니라 마을과 언어 등 공동체에 대해 인문학을 바탕으로 풀어 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을 규정짓는 제약들과 규범 짓는 언어 및 상징하는 언어, 제주마을과 제주어 등 강의를 통해 배운 내용을 틀에 갇히지 않은 드로잉 워크숍을 통해 시각화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인문학 교실 ‘인문학 드로잉’ 프로그램 참여 신청 및 문의는 제주문학의집(070-4115-1038)이나 퐁낭작은도서관 (010-4521-2592)으로 23일까지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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