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골문자’ 양상철 作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현행복)은 문예회관 개관 30 주년을 맞아 제주를 대표하는 서예 예술인들을 초청해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문예회관 제1·2·3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서예·문인화·서각부문에 165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사)제주특별자치도 서예·문인화 총연합회 등 8개 단체 회원들인 참여해 ‘세대의 경계를 넘어’란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예술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통과 현대’ 세대 차이를 넘어 새 지평을 열어 가는데 의미 있는 한 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프닝 행사에 앞서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초대 작가와의 기념사진 촬영도 진행된다.

(문의=064-710-7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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