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로하스(LOHAS)박람회가 ‘전 세계 인증, 추석대전’이라는 주제를 갖고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메종글래드제주에서 개최된다.

로하스는 ‘건강과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뜻하는 말의 영어 약자다.

이번 박람회는 추석 2주전에 열리는 만큼 로하스 인증을 받은 기업 제품으로 구성된 명절 선물을 비롯해 가족으로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친환경 페인팅 체험, 제주바다 미스트 만들기, 스칸디아모스 만들기, 캐릭터 무드등 만들기, 어린이 마술체험, 나노블럭 쌓기, 브로치&스카프 만들기, 천연염색 에코백만들기, 청귤에이드 만들기 등 다채롭게 운영된다.

이와 함께 10개국 40여명의 바이어와 참가기업 간의 상담매칭 자리도 마련, 수출판로 확대도 지원한다.

로하스박람회사무국 ㈜가교 라정임 대표는 “미래세대에게 청정 제주의 가치를 보전하고 전달하기 위해 책임의식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FTA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로하스산업생태계 플랫폼’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하스박람회는 제주도관광협회, 한국로하스협회, 제주한라병원, 가교 등이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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