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박호형 의원(민주당, 일도2동 갑)이 지난 20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를 방문해 첫 세비의 일부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적십자사에 기탁했다.

박호형 의원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 참여하고자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 날 전달된 성금은 희망풍차 결연, 위기가정 긴급 지원 등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된다.

박 의원은 2013년 12월에 일도2동적십자봉사회에 가입해 이재민 가구에 대한 재난구호, 희망풍차 결연, 밑반찬 나눔, 복지관 가사서비스, 경로당 말벗 봉사 등 780여 시간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는 봉사회 감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박 의원은 “의정 활동을 하면서 받은 첫 세비를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과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도나눔봉사단장으로 활동하면서 나눔 전도사 역할을 해왔으며 지난 7월에는 나눔리더 46호로도 가입해 나눔문화 확산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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