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전국민 승마체험’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전국민 승마체험’은 승마를 접해보기 어려운 국민들에게 한국마사회가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여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8일까지면 다음달 부터 4000명을 대상으로 강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18세 이상 만 65세 이하의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말산업 포털사이트 ‘호스피아(www.horsepia.com)’에 회원가입 후, 전국 120여개의 승마장을 대상으로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된다. 제주지역은 12개 승마장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1회 강습비는 최소 3만원에서 최대 5만원이며, 마사회가 회당 2만5000원의 비용을 고정적으로 지원한다. 잔여금액만 참여자가 부담하면 된다. 강습은 총 10회로 구성되어 있는데, 회당 비용이 3만원 일 경우 참여자가 회당 5000원씩 총 5만원만 내면 승마를 배울 수 있다.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생활승마체험센터(02-6006-3496~3498) 또는 이메일(koreahorse2018@daum.net)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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