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종합경기장 야구장 등서 이달 30일부터 나흘간 열전

전국 공무원 야구동호인을 대상으로 한 제15회 제주시장기 전국공무원야구대회가 오는 30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제주시종합경기장 야구장과 서귀포 강창학야구장 등 도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시체육회와 제주도·제주시 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으로 주관한다.

올해 대회에는 36개팀·1000여명이 참가, 뜨거운 경합을 벌인다.

제주시는 여름휴가철을 이용 전국대회가 개최돼 선수뿐만 아니라 선수가족, 팀 관계자 등이 대거 방문,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시장기 공무원 야구대회는 생활체육인 야구의 저변확대와 공무원 간의 우정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대회”라며 “참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멋진 승부를 펼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대회에는 29개팀이 참가했으며,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우승트로피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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