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4일부터 모든 초·중·고교에서 커피를 포함한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가 금지돼 눈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그동안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식품이 청소년들에게 판매돼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을 일부 개정했다고 발표.

도내 학교 관계자는 "“지금도 학교에서는 고카페인 함유표시 제품을 못 팔게 되어 있지만, 일반 커피 음료는 성인음료로 간주돼 교사들을 위해 비치돼 있었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커피보다는 물이나 다른 음료를 마시는 습관을 기르게 될 것”이라고 한 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