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출산에 따른 학생 수 감소 현상이 전국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 유·초등학교 학생 수가 지난해 이후 1400여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

반면 제주 중·고등학생은 1600여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돼 대조를 이뤘고, 전체적으로는 지난해 8만7710명에서 올해 4월 기준 8만7468명으로 0.3%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확인.

학부모들은 “제주지역 유·초등학교 학생 수 포화 문제를 지역별로 세심히 들여다봐야 할 시점”이라며 “장기적으로 학생 수 감소를 미리 전망해 오늘과 내일 아이들의 교육 여건 개선을 등한시 하면 안 된다”고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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