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림로 확포장 논란과 관련, 시민사회단체와 진보정당들이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개토론을 제안한데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응할지 주목.
 
원 지사는 지난 13일 “도민과 소통하고, 지혜를 모아 검토해서 비자림로를 아름다운 생태도로로 만들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지만, 어떤 생태도로를 뜻하는지는 불분명하기 때문.

도민들은 “원 지사는 최근 ‘민선7기 제주도정은 지난 민선6기보다 주민 만족을 더 가져다주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이 사안도 도민과 머리를 맞대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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