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가 최근 4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에 10% 가까운 급락세를 보여 눈길.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전년동월 대비 제주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지난 4월 -1.5%를 기록한 이후 5월 -4.5%, 6월 0.4% 등으로 감소하다 급기야 7월에는 8.3%로 급락.

일각에서는 “이마트 등 도대 대형소매점의 경우 제주지역 소비는 물론 관광경기를 크게 타는 편”이라며 “내국인 관광객 감소가 대형유통매장 매출에도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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