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4일 블록체인·암호화폐 특구 지정이 제주 경제를 살릴 미래 먹거리라고 말한 것으로 두고 도민사회가 설왕설래.

원 지사는 이날 열린 제364회 제주도의회 제1차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제주도가 블록체인·암호화폐 특구로 지정되면 제주 경제를 살릴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다”며 “블록체인 기술이라는 분야 전체의 기업을 유치하는 프로젝트의 하나라고 이해해 달라”고 주장.

일각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의 불완전성과 암호화폐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기와 투기, 돈세탁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며 특구지정에 우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