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국제관함식에 일본 해상자위대 구축함 1척이 ‘전범기(욱일기)’를 달고 참여할 예정인 가운데 이를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봇물을 이루고 있어 눈길.

6일 해군에 따르면 군함은 국제법상 치외법권 지역으로 인정돼 일본 해상자위대 함정의 전범기 게양을 막을 권리가 없다고 설명.

일각에서는 “‘제주의 바다, 세계평화를 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인 전범기를 게양한 함정이 참가하는 것은 안 된다”며 “평화를 주제로 열리는 만큼 해군에서 사전에 조치를 취했어야 맞다”고 한 마디.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