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읍 소재 무인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0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9일 오전 10시 8분경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소재 무인호텔에 설치된 태양광 인버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6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태양광 인버터에서 연기가 발생했다"는 무인텔 소유주의 진술과 현장조사 결과 태양광 인버터 전자부품 이상으로 과열에 의한 화재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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