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문화·여행주간 22~26일 5일간 운영

추석연휴를 맞아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이 운영된다. 제주에서는 각종 할인 혜택과 다양한 축제로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1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한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운영된다.

제주 관광업계 등에서는 ‘제주관광 그랜드세일’과 맞물려 9월 한 달 간 풍성한 할인혜택을 준비했다.

우선 롯데마트 제주점과 제주난타, 송당승마장 등이 최대 50% 할인 행사를 준비했고, 엠제이주식회사는 화장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제주경제통상진흥원 특산품판매장인 경우 품목별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1과 2+1행사도 준비했다.

이와 함께 제주관광공사 지정면세점은 최대 60% 할인행사를, 중문 통나무펜션&리조트는 독채형 모든 객실상품을 15% 할인해 준다.

이 외에도 그린트리인 서귀포호텔, 제주해양동물박물관, 본태박물관, 제주 실탄사격장, 제주제트 등도 할인 폭을 늘려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가을 초입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도 펼쳐진다. ‘어머니의 숨비소리, 세계인의 가슴속에’를 주제로 한 제주 해녀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펼쳐지며, 휴애리에서는 14일부터 10월말까지 다양한 계절꽃을 만날 수 있는 핑크뮬리 축제를 개최한다.

국립제주박물관에서는 추석연휴를 맞아 23~25일 박물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전통민속놀이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한편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에 대한 더욱 상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 및 여행주간 누리집(travelweek.visitkorea.or.kr)의 한가위 특집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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