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왈사람들 등 도내 5개 정당·단체가 비자림로와 관련해 제안한 공개토론회를 제주도가 거부하자 도민과 소통하라고 촉구하면서 도민사회가 설왕설래.

10일 이들 정당·단체에 따르면 제주도는 지난 7일 공문을 통해 “비자림로 문제는 토론할 사안이 아니”라며 “도로·조경·교통·환경·산림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자문위원회 자문을 받아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

일각에서는 “도민사회를 비롯해 전국적 이슈로 부각된 사안에 대한 토론회 개최거부는 다소 의아하다”며 “비자림로 건설과 관련해 도민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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