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정보화마을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 서대문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 참가, 도내 특산물 홍보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28개 시·군·구 61개 단체가 참가, 각 지역의 우수 농·수·축산물 등을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직거래로 판매하게 된다.

제주시에서는 6개 정보화마을(영평, 김녕, 저지, 상명, 우도, 도두)이 참여한다. 각 마을에서 생산된 우수 특산물인 황금향, 하우스귤, 톳양파즙, 우도땅콩 등 9개 품목을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현장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직거래 장터를 찾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맛을 직접 선보이는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정보화마을 온라인 쇼핑몰인‘인빌쇼핑(www.invil.com)’에서는 오는 19일까지 전국 정보화마을 추석특집 특별전이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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