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해양경찰서가 12일 월정해변에서 발생한 익수자 구조에 도움을 준 이희은(사진 오른쪽), 한민주(왼쪽)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제주해양경찰서(서장 강성기)는 12일 월정해변에서 발생한 익수자 구조에 도움을 준 이희은(30·부산·여)씨, 한민주(31·제주·남)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지난 10일 제주시 구좌읍 월정해변에서 레저활동(서핑)을 즐기던 중 15시 20분경 인근에서 허우적거리는 익수자 이모(14)군, 심모(14)군 등 2명을 발견하고 구조했다.

강성기 제주해양경찰서장은 “제주해경을 대표해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선행이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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