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은 다음달 미국으로 수출하는 감귤 130건·500t에 대한 잔류농약분석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농관원 제주지원은 수출감귤 안전관리 협의회를 개최, 분석물량을 확정했다.

또한 생산자단체가 참가하는 합동 안전성조사반 운영은 물론 수출 농가 교육, 감귤 전문조직 육성 등 감귤 수출 확대를 위해 민·관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농관원 관계자는“앞으로도 감귤의 국제 경쟁력 제고와 수출 활성화를 위해 잔류농약분석 등 수출감귤 안전관리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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