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 조사 결과
하늘길 특별기 포함 1141편

추석연휴를 맞아 관광객들이 대거 제주를 찾는다.

13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관광객 20만5536명이 제주를 찾아 추석연휴를 만끽할 것으로 예상됐다.

일별 입도관광객 규모는 22일 4만5116명, 23일 4만4607명, 24일 3만9613명, 25일 3만8027명, 26일 3만8173명 등이다.

이 기간 하늘길을 통해서는 18만8431명이 찾는다. 제주기점 국내선 항공편(도착기준)은 정기편과 특별기를 포함해 모두 1141편, 국제선은 106편이 각각 운항할 예정이다. 공급석은 국내선이 22만1969석, 국제선이 2만34석이다.

또 뱃길을 통해서는 1만7105명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전망됐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예약상황 조사시점이 11일인 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실제 입도 관광객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다만 국내 경기침체 등으로 여행심리가 위축돼 증가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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