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본부,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 개최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는 애월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제주농협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농협 지역본부는 올해 초부터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소통을 통한 제주농협 계통 간 시너지 제고를 위해 관내 전 농·축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통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30일에는 농촌진흥청 감귤시험장에서 감귤농협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이념과 조합원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조합원과 농협의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상호 논의하고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병기 본부장은 “올 연말까지 1000여 명의 농·축협 직원 및 조합원과 소통간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찾아가는 소통간담회가 중앙회와 지역 농·축협 간에 갈등을 해소하고, 농협 간 상생발전을 하는데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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