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개별공시지가의 고공행진으로 도민들의 세 부담이 늘면서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

국토교통부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해 지난 5월 30일 발표한 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지난해에 비해 17.51% 상승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기 때문.

도민들은 “농사만 해왔고, 농지를 팔 생각도 없는데 주변에 펜션을 짓는다고 해서 땅값이 오르는 것은 농업도 펜션과 같은 상업권으로 생각하는 격”이라며 “원치 않는 지가상승으로 허리가 휠 지경”이라고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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