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내도 관광객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도, 행정시, 유관기관 등과 합동으로 5개반으로 편성된 관광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관광대책 종합상황실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제주도 관광정책과가 총괄하며 제주국제공항과 여객터미널, 제주관광정보센터 등에서 관광안내 및 추석맞이 환영분위기 조성과 관광불편신고 접수·처리 등을 추진한다.

종합상황반인 제주도 관광정책과는 내·외국인 등 관광객 내도현황 파악, 관광지 불편신고 사항 접수·처리, 기상이변 시 공항 체류객 종합관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는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 여객터미널에서 여행객에 대한 불편사항을 해소·지원 한다.

이와 함께 카지노반은 연휴기간 동안 카지노업체 현장 방문 지도 감독 및 이용객 불편사항 신고 접수·처리 등을 실시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추석 연휴 관광대책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제주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석 연휴기간 20만500여 명이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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