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초등학교 여학생들의 임신(출산)설이 학부모들 사이에서 급속히 확산돼 교육당국이 고심.

제주도교육청은 ‘어느 학교 공개수업을 갔더니 5학년 아이의 배가 불러있더라’ ‘이미 출산을 했다더라’는 식의 확인되지 않은 괴소문이 계속해 퍼지자, 급기야 진위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일부 학교를 찾아 장기 결석 학생 등을 조사한 것으로 확인.

주변에서는 “'카더라' 통신”이라는 빈축과 함께, 근본적으로는 “그릇된 성(性) 콘텐츠가 넘쳐는 데 대한 부모들의 두려움이 원인일 수 있다”며 설왕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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